롯데그룹, 내년 매출 21% 늘려 6조 1천억 책정

롯데그룹은 12일 내년도 매출을 올해보다 21.5%늘어난 6조1천억원으로 책정하는등 내년도 경영계획을 확정했다. 롯데그룹은 내년도 3대역점사업으로,부산롯데월드건립추진,관광.유통시설확충,적극적인 경영합리화추진등을 설정해 시설면에서 다른 관광.유통업체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린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내년도 투자금액은 올해보다 28.6%늘어난 4천5백억원으로 잡고대부분을 95년중 완공목표로 있는 부산롯데월드건설에 투입할 예정이다.롯데는 95년까지 부산롯데월드에 총6천억원을 투자하게된다. 이밖에 롯데는 투자금액의 일부를 제과 대전공장완공과 제1월드시설개체에 들일 예정이다. 이밖에 롯데는 내년도 수출목표를 올해보다 19.4%증가한 8억달러로 잡고제과 칠성상사등 수출업체들을 적극 독려해갈 계획이다. 롯데그룹의 내년도 연구개발투자계획은 올해보다 75% 늘어난3백5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