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장비 전면파업 돌입...대표 수배돼 협상에 어려움

울산 현대중장비 노조(위원장 정길량)는 15일 부분파업 및 태업을 벌인데 이어 16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키로 결정했다. 회사측과의 임금협상 결렬로 14일부터 쟁의행위에 들어간 이 회사 노조는 이날 부서별 토론 및 집회를 갖고 오후부터 태업에 들어갔는데 현재 이 회사대표 김형벽씨등이 대통령선거법위반혐의로 수배중에 있어 노사협상이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