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교포기업 현지회사 합작,북한 광산개발사업 나서

22일 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한국계호주인이 전액출자한 코스트사(사장천용수)는 현지의 클로우 엔지니어링사와 5천만달러를 투자,컨소시엄을이루어 북한의 단천 수안 상흥등 8개지역에서 금광 아연광등을 개발할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트사측은 이같은 계획에 대해 북한의 자원수출입회사인 조선무역부흥회사와 원칙 합의,북한당국과 개발투자에 따르는 실무절차문제를 논의중이라고 무공은 밝혔다. 코스트사의 이같은 자원개발 프로젝트는 지난9월 일본 닛쇼이와이(일상암정)가 북한측과 무산 철산등 2개철광산개발계약을 맺은데이은 서방기업의 두번째 대북한자원개발사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