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구두 실속없어 값비싸고 품질나

외산숙녀용구두가 국산고가품보다 3~4배가 비싸면서도 품질은 국산제품에미치지 못하는것으로 나타났다. 공진청은 29일 시중에 유통되고있는 12개사의 숙녀용구두에대한품질비교평가결과 수입품인 스위스의 발리,이탈리아의 테스토니제품이구두내피의 색상이 변하며 또 테스토니제품은 강도가 낮아 쉽게찢어지는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국산제품중에서는 겉창의 마모시험에서 대양의 레스모아,(주)월다크의브랑누아 (주)비제바노의 레노마제품이 상대적으로 빨리 마모되는것으로나타났다. 구두접착부분인 코.볼.허리부분의 박리강도시험에서는 대부분의 제품이평가기준에 적합했으나 (주)대양의 랜드로바,경림상사의미스미스터,(주)월다크의 브랑누아 에스콰이어의 포트폴리오제품이 약간뒤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 TV보안경의 평가시험에서는 조사대상 8개사제품의 대부분이 대체로양호한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산업제품은 연결부조립상태가 부실했고 영화전자 광학제품은TV및 모니터에서 방출되는 가시광선의 차단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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