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CD 유통수익률 급락세 ... 새해들어 2%p 이상 하락

8일 증권업계에따르면 CD유통수익률은 작년말께만해도 16.2%수준을나타냈었으나 새해들어서는 13.9~14.2%정도로 2%포인트이상 크게 떨어져있다. 이처럼 CD유통수익률이 단기 급락한 것은 연초라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기업들의 대출수요가 적어 은행들의 CD발행이 많지않아 유통시장에 나오는 CD매물이 작년말에비해 급감한데다 단기금융시장의 유동성이 풍부해 CD에대한 매입세가 비교적 강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작년11월의 가짜CD파문으로 금년부터는 통일규격에의한 CD가 발행되고있어 CD매입에 부정적이었던 개인투자자들의 CD매입세도 되살아날가능성이 있다. 한편 지난 한햇동안 10대증권사가 매매를 중개한 CD물량은 모두 32조8천5백99억원어치로 지난91년에비해 43%(9조9천7백49억원)정도 증가한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