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관리 체제 구축 .. 캐나다에 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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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교통난해소와 도로서비스수준향상을 위해 고속도로교통관리체계를 구축키로했다. 12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 교통관리체계구축을 위해 캐나다의 델칸사와한국교통문제연구원에 용역을 주어 이를 개발중이며 시범구간부터 이체계를구축하여 성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시범구간은 경부고속도로및 중부고속도로 대전이북구간을 선정,대전EXPO기간동안 폐쇄회로TV및 전광안내판등을 설치 운용하여 교통소통을 지원하고첨단소프트웨어개발 교통제어장치등은 94년8월께까지 2백45억원을 들여완료할 예정이다. 이시스템은 고속도로상에 일정간격으로 교통및 도로상황을 자동감지하는체계를 갖춰 입력된 정보를 최첨단프로그램을 통해 도로이용자에게전달하고 사고상황도 정확히 파악,신속하게 처리하게된다. 이 교통관리체계가 구축되면 교통이 정체될 경우 교통량을 분산시켜고속도로 이용효율을 현재보다 25%증대시키고 출발전 교통사정을 파악해출발시간 선택및 목적지 도달시간을 조정할수 있게하며 기상정보노면상태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수 있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