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고객통로-편의공간도 매장 둔갑..매출제고에만 급급

올들어 첫 바겐세일중인 서울시내 주요 백화점들이 매출올리기에만 급급,점포입구 고객통로 소비자휴식공간에까지 무단으로 매장을 확장영업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일부 백화점들은 점포밖의 보행자공간에까지 매장을 설치하는가하면 소비자안전을 무시하고 비상통로입구등도 간이창고로 활용하고있다. 14일 오후 롯데쇼핑본점 여성의류 매장에는 고객통로마다 진열품들로들어차 북새통을 이루었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1층입구밖에 20m가량 임시의류가판대를 설치,호객행위까지 하고 있다. 삼성동 현대백화점도 여성의류매장의 화장실입구 공간을 아예 영업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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