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회원권구입 올해가 최적기...미분양 1만7천계좌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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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골프장의 미분양회원권이 모두 1만7천여계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돼 올해가 회원권 실수요자에게는 구입 최적기로 평가되고 있다. 신설골프장 사업협회는 지난해 개장한 12개골프장과 올해 개장예정인13개골프장중 상당수가 경기침체등으로 회원권 완전분양에 실패해 현재회원의 소유중인 총 골프장회원권 7만3천계좌의 24%에 해당하는 1만7천5백계좌가 시중에 매물로 나와 있어 실수요자들은 할인등의 유리한 조건으로 구입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95년 이후로는 신설골프장이 거의 없고 골프인구도 3백만명을 넘어서게 돼 80년대후반과 비슷한 가격폭등과 매물품귀현상이 되풀이 될 것이라는게 업계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