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패션, 올 매출 50%이상 늘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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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패션(대표 김영도)이 전반적인 의류불경기속에서도 93년도 매출을 지난해보다 50%이상 늘려잡는등 적극적인 영업전략을 펼치고있다.진도패션측은 지난해 5백70억원의 매출을 기록, 지난 91년(4백55억원)보다 25% 증가했으며 93년에는 매출을 8백70억원선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도패션의 매출이 이처럼 확대되고 있는 것은 일반섬유와 가죽을 결합시키면서 부가가치를 높인 "컴비네이션"제품이 미국과 유럽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4천8백만달러를 수출한데 이어 올해에는 6천8백만달러를 수출할 계획이다. 진도패션은 이와함께 내수 여성복브랜드인 "끌레베"의 영업을 강화, 20개의 백화점매장외에 현재 2개인 대리점수를 금년중 6~7개로 확대함으로써 매출을 지난해 1백억원에서 올해 15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