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동구권 공략 강화 ... 체코등 현지판매망 확대

1일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 대우등 국내 자동차메이커들은 올들어 대동구권 수출확대에 적극 나서,최근 판매망을 확보한 독립국가연합 체코 불가리아에 대한 수출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작년 동구권내 주 시장인 유고 폴란드에 대한 수출이 각각 내전등의 영향으로 급격히 줄어들자 체코 독립국가연합등지로 신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우자동차도 이들 동구권국가들을 대상으로 르망 에스페로등 승용차수출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아래 이들 지역내 판매법인 설립을 서두르고있다. 국산자동차의 대동구 수출은 작년의 경우 주 시장인 유고와 폴란드에 대한 수출 격감으로 전년보다 38.4%나 줄어든 1만8백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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