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식 정기예금'시판...한일은행, 수익률 연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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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이자를 복리식으로 계산해 주는 상품이 새로 선을 보인다. 한일은행은 3일 지난해말 금융기관 여수신이윤에 관한 규정이 재정돼정기예금이자를 복리식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복리식정기예금"을 개발, 국내은행중에서는 처음으로 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복리식정기예금은 3년만기짜리의 경우 세전 수익률이 43.07%로 이를연복리로 계산하면 14.36%에 달해 일반 정기예금 금리12%보다 월등히 높다. 가입대상은 개인.법인.단체등 실명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가입기간은3개월-3년에서 월단위로 계약할 수 있다. 또 1천2백만원까지는 세금우대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