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인구증가 대비 도시계획구역 3권역 구분 중점개발

[제주]제주시는 오는 2001년 제주시 인구가 3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전망,도시계획구역을 3권역으로 구분해 중점 개발키로했다. 제주시가 마련한 도시개발계획에 따르면 제주시 인구가 지난해말24만1천명에서 2001년에는 3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기존시가지를 16만명이 거주할 수있는 상업및 주거 중심지로,신제주를8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행정.관광 중심지로,삼양지구를 인구 6만명을수용할 수있는 산업및 주거 중심지로 개발키로 했다는 것. 제주시는 이에따라 지난해 12월 도시계획 대상 면적을 종전보다 0.113평방킬로미터 넓은 1백35.527평방킬로미터로 확정한데 이어 용도지역도 변경,상업지역 8만5천 평방미터와 주거지역 1백26만평방미터를 늘렸다. 시는 도시인구 증가에 따른 택지난을 해소하고 3개 권역별로도시개발사업을 균형있게 추진한다는 계획 아래 사업비 2백62억원이투입되는 이도지구 82만7천평방미터에대한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올해말까지 마무리지어 기존 시가지 면적을 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