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중공업 노조원 1천3백명 무기한 농성중

[인천=김희영기자]단체협약안의 갱신 타결이 결렬,8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한 한라중공업 노조는 이날 인천본사 근로자 9백명과 충북 음성군소재 자회사근로자 4백명등 1천3백명이 출근,회사내에서 무기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에따라 인천본사의 선박제작 전공정과 자회사의 중장비생산이 전면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