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리마, 전자기파.정전기흡수 특수원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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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리마(대표 김문호)가 전자기파와 정전기를 차폐할 수있는특수원단을 개발했다. 이원단은 기존섬유소재에 구리성분등의 혼합재료를 배합,전자파와정전기를 흡수토록했다. 이회사는 이 특수원단 시험검사를 한국표준연구소에 의뢰,전자파와정전기차폐효과가 월등하다는 검사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원단은 방염복 전기장판및 방석 벽지 커튼등의 소재로 활용이 가능하다. 포리마는 충남장항공장에서 월30만야드를 생산,시판에 나설 예정이다. 회사측은 최근 전자파공해가 심각히 대두되고있어 수요가 크게늘어날것으로 예상하고있다. 포리마는 지난72년 비닐테이프 제조회사로 출발,79년에는반도전성테이프를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바있다. 이회사는 반도전성테이프를 월25 생산,금성전선 대한전선등에공급해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