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시설 매년 150곳 증설...서울시, 97년까지

서울시는 16일 어린이집 놀이방등 보육시설을 97년까지 해마다 1백50개씩 늘려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에따라 우선 올해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집 50곳과 놀이방 1백곳을 신설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내 보육시설은 어린이집 6백8곳, 놀이방 7백52곳등 모두 1천3백60곳으로 3만8천6백여명의 어린이를 돌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