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덕룡 정무1장관

김영삼대통령의 `분신''이라 불릴만큼 두터운 신임을 받고있는 상도동캠프의 핵심브레인. 서울대 문리대 학생회장출신의 6.3세대로 대학졸업후 만20년이상 김대통령을 보좌해왔고 유신과 5공시절 반독재투쟁으로 4차례나 옥고를 치렀다. 정치규제에도 묶여 13대들어서야 서울서초을에서 원내에 진출했으며 작년 14대총선에서 재선. 85년 2.12총선때 신민당돌풍의 모체가 된 민추협결성을 주도했고 3당합당때는 통합추진위 대변인을 역임. 또 김대통령이 민자당대통령후보로 결정되기전 민자당총재비서실장을 맡아 청와대와 김대통령사이의 다리역할을 맡기도. 부인 김열자여사(52)와 2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