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추위 기승, 서울 영하7도...기상청, 주말께 예년기온

전국에 몰아닥친 꽃샘추위는 2일에도 이어져 아침 최저기온이 -9~-3 도를 기록하는 등 늦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경기 -7도, 충청 -8도, 강원 -9도, 호남 -6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시베리아지방의 찬 대륙성 고기압이 팽창하면서 몰아닥친 이 번 추위는 당분간 계속되다 4일과 5일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린 뒤 주말께부터 예년기온을 되찾겠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