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TV 연말 57개국 허가...정부, 전국사업구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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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95년부터 시행할 종합유선방송(케이블TV)의 사업구역을 1백16개로 확정하고 1차적으로 올 연말에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등 6대도시 44개, 춘천 청주 전주 제주등 주요 도시에 13개등 전국에 57개 운영국을 허가할 방침이다. 공보처가 오는 9일 개최할 "케이블TV 사업구역 분할 및 단계별허가방안"토론회를 앞두고 마련한 종합유선방송 구역분할 방안에 따르면 6대도시 방송구역은 서울 21개를 비롯, 부산 8 대구 6 인천 5 광주 대전 각 2개로 돼있다. 또 도별로는 경기 20 강원과 충북 각 5 충남과 전북 각 6 전남 8 경북 9 경남 11 제주 2개 구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