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청와대, 외부목사 초청예배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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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이 취임후 일요일마다 청와대에서 가져온 외부교회목사 초청 예배가 11일부터 폐지된다는 소식.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김대통령이 외부에서 목사를 초청해 가족예배를 보아온것과 관련,여타 종교계에서 논란이 있어왔다"며 "이를 감안해 김대통령이 오는 일요일부터는 외부목사 초청없이 가족들끼리만 청와대에서 예배를 보기로 했다"고 설명. 이 관계자는 "김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목사를 초청해 주일예배를 보아온것은 대통령이 직접 외부교회에 나갈경우 뒤따를 의전 경호상의 번거로움등을 고려해서였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목사를 청와대로 초청해 예배를 보는데 대한 일부오해가 있다면 이를 중단하겠다고 대통령 자신이 뜻을 밝혔다"고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