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지역기반 불황업종 지원...5-6월께 현장순시

전경련은 내수 위축과 수출부진등으로 산업의 존립기반이 약화되고 있는 직물,신발,가전,공작기계 업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이들 업종이 밀집한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전경련은 14일 대구지역의 직물업계,부산지역의 신발업계,경인지역의 가전업계,창원지역의 공작기계업계등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이들 업계의 지원 요구사항 가운데 전경련 차원에서 도와줄수 있는 것을 찾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전경련은 이에 따라 5-6월께 중소기협 회장단과 함께 이들 지역을 순방,지역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수출경쟁력 회복등을 위한 방안을 내놓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