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면회소 판문점 설치 노력...당정, 통일정책 협의

정부와 민자당은 20일 앞으로 통일정책의 최우선 과제를 이산가족문제 해결에 두고 우선 판문점에 이산가족면회소와 우편물교환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강구해나가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한완상부총리겸통일원장관과 정재문국회외무통일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