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 소폭 오름세...전날보다 0.05%P 상승

횡보하던 채권수익률이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21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사채와 기타보증채가 전일보다 각각0.05%포인트 오른 연11.45%와 연11.5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증권사가 매물을 거의 내놓지 않았으나 투신사와 은행에서 계속 매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임에 따라 수익률은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 690억원어치는 대부분 매물로 출회됐으나 소화가 잘 안되는 분위기였다. 금융채와 통안채,CDC양도성예금증서)등은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전일수준의 수익률에 머물렀다. 한편 콜자금시장에서는 지준적수부족이 계속되는 은행권의 차입요청이 늘었으나 증권사의 자금잉여로 1일물콜금리가 전일보다 0.1%포인트 상승에 그친 연10.7%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