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 사회경제적 개혁 촉구...법-제도정비 서둘러야

`민주주의 민족통일 전국연합''(상임의장 권종대)은 26일 서울 성북구동소문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개월 동안 김영삼정부의개혁정책은 현상적 정치개혁에 그치는 한계를 보여 주었다"고 지적하고사회.경제분야 개혁의 바탕이 되는 법적.제도적 정비를 서두르도록 촉구했다. 전국연합은 이를 위해 이날 개회된 임시국회에서 금융실명제 실시를 위한 관계법 개정 공직자윤리법.노동관계법.사립학교법 개정 해직교사 복직과 보상에 관한 특별법 제정 국가보안법 및 집시법 폐지등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