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항로 '컨'화물 증가세 지속...1분기 물동량 57%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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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의 최대 관심항로인 한-중항로의 컨테이너화물 증가세가 올들어서도 지속되고 있다. 28일 해운업계 및 무역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현재 한중항로에서 수송된 수출입물동량은 총 3만9천3백47TEU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2만4천9백82TEU보다 57.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대중수출 컨테이너화물은 2만6백35TEU로 전년동기대비 63.7%가 늘었으며 수입컨테이너화물은 1만8천7백12TEU로 51.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