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외국인 체류자 출국조치,중국인 가장 많아...법무부

법무부는 1일 국내에 불법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중 법무부에 자진신고한 외국인은 5천2백33명이며 이들중 4월30일까지 출국한 숫자는 4천4백47명이라고 밝히고 신고자중 아직까지 출국하지 않은 외국인들에 대해 곧 출국조치를 내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신고자를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4천80명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 필리핀인(3백58명),방글라데시인(3백70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이들 신고자중 아직 출국하지 않고 있는 중국인 6백25명등 7백86명의 외국인들에 대해선 개정된 출입국관리법에따라 엄중처벌후 출국조치시킬 방침이다. 한편 법무부는 현재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불법체류자는 모두 6만4천9백68명이며 그중 중국인이 2만8천5백91명으로 가장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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