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인사비리사건 수사확대 더 없다"...국방부 검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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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사비리사건을 수사중인 국방부 검찰부가 4일 현재 구속된 해군제독 4명.대령 3명,공군준장 5명등 12명외에 추가로 소환해 공식수사에 착수한 현역장성.영관급장교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의 고위수사관계자는 이날 "현재 국방부차원의 수사는 이미 구속된 장교들의 보강수사차원이며,인사비리와 관련해 수사를 더 확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 조기매듭 방침을 시사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 수사결과 혐의가 드러나는 장성등에 대해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전제,"그러나 해군.해병대및 공군에서 현역장교들의 비리혐의자료를 넘겨받은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 군인사비리를 자체 조사하고 있는 (위원장 김만청참모차장)및 해병사대책위(위원장 강신길기획관리참모처장)는 각각 인사비리와 관련해 국방부에 수사를 의뢰한 장교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