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격감...1분기중 작년비 11% 줄어

일본관광객을 포함하여 우리나라를 찾는 해외관광객이 격감하고 있다. 이에반해 한국인 해외관광객은 비록 증가추세가 둔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증가세는 꾸준히 계속되고 있어 관광수지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교통부는 7일 지난 1.4분기중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관광객은 총68만6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77만7천여명에 비해 11.6%줄어든 것으로집계했다. 이는 대만관광객의 63.4% 감소 및 일본인 관광객의 13.4% 감소에 따른것이어서 이들 두나라 관광객의 유치가 올해 관광목표 달성의 관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