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야외식물원 부분 준공...내달부터 일부 개장

서울대공원은 25일 오는 97년까지 조성될 공원내 야외식물원3만평 가운데 1차로 5천평에 대한 공사가 지난주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이를 부분개장한다. 1차로 완공된 식물원에는 물레나물등 식용식물과 감국등 양용식물,산딸기나무등 향토식물등 2백2종 2만9천여본의 식물을 심어져 있는데 그 특성,분포,용도등을 설명한 안내판이 설치돼 있어 도움을 준다. 대공원측은 공원내 볼거리를 다양화하고 자연학습 기회를 확대하기위해 앞으로 4년동안 대공원에 야생초 3백종 12만2천본,수목 2백종 2만2천그루를 식재, 3만여평 규모의 야외식물원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