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조대표자회의 공식출범...여의도서 결성식
입력
수정
전국노동조합협의회, 전국업종노동조합회의, 현대그룹노조총연합, 대우그룹노조협의회 소속 1천여개 단위노조로 구성된 전국노동조합대표자회의가 1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여성백인회관 강당에서 결성식을 갖고 공식출범했다. `민주노조''를 표방하며 지난 80년대 하반기부터 한국노총과는 별도로 활동을 해온 노동조합의 총연합체가 될 대표자회의의 공식 출범은 정부의 상급단체복수노조 허용 움직임과 관련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