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회사채발행 1조5백억원 규모...기채조정협의회 밝혀

6월 회사채 발행물량이 전월보다 다소 줄어든 1조5백억원으로 조정됐다. 기채조정협의회는 이달 회사채 발행물량을 신청분보다 약 3천1백40억원 적은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평점으로 발행이 허가되는 1단계 발행분은 평점 7.5점 이상을 얻은 94개사 5천9백47억원이며 제조업 및 건설차환은 38개사 3천2백38억원이 발행됐다. 그룹별 회사채 조정현황을 보면 삼성그룹이 10건 많고 럭키금성 6건 5백80억원, 대우 4건 5백억원, 현대 3건 4백90억원 등이며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대우 등 3사는 각각 차환사채 3백억원씩 발행한다. 기채협은 또 금융채 1조3천5백40억원 특수채 1천8백50억원 사모사채 2천3백47억원도 함께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