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27개 상호신용금고 이달중순부터 경영실태지도점검

재무부는 11일 전국 2백37개 상호신용금고에 대해 이달중순부터 연말까지 경영실태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재무부는 은행감독원을 통해 실시하는 이번점검에서 위규및 부당행위에 대한 적발보다는 금융자율화등에 따른 경영취약요인과 예금자보호제도 미비사항등 제도개선사항을 파악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방영민 재무부중소금융과장은 "올해 아직 검사를 받지않은 1백31개 금고중최근 수개월간 여수신이 급변한 금고부터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라며 "점검결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은 앞으로 관련규정개정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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