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웰,노트북 컴푸터 파워서플라이 국산화 성공

파웰(대표 박덕신)이 노트북 컴퓨터에 들어가는 전원공급장치(SMPS.스위칭모드 파워서플라이)를 개발,본격적인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13일 지난 91년말부터 부설 기술연구소에서 2억여원의 연구비를투입,노트북 컴퓨터용 SMPS의 개발을 추진해온 끝에 최근 개발을 완료하고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노크북 컴퓨터용 SMPS는 올해 시장규모가 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해오고 있다. 파워서플라이는 컴퓨터의 소형 경량화 추세에 따라 지속적인 기술개발로초소형화와 경량화를 기해야 하는 품목이다. 파웰은 노트북컴퓨터용 파워서플라이 시장에 참여하면서 DC-DC컨버터,DC-AC인버터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회사측은 본격적인 양산체제가 구축되는 오는 7월이후 이부문에서 월1억원의 매출을 올릴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양산을 계기로 대만등 동남아지역으로의 직수출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