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피아 전기자동차 개발...기아, 엑스포용 무개 베스타도

기아자동차는 25일 최고시속 150km를 낼수 있으며 1회충전으로 140km를 주행할 수있는 세피아 전기자동차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또 무개차스타일의 6인승 베스타 전기자동차를 개발, 대전엑스포 박람회장에서 VIP탑승용으로 활용키로 했다. 새로 개발된 세피아전기자동차는 무정류자 전동기와 니켈-카드뮴배터리를사용했으며 6v용 24개 배터리를 차체전체에 고르게 배치, 안정감을 높였다. 또 일반자동차와 같은 보조기능으로 에어컨 히터가 장착되어 있으며 전기자동차전용 파워스티어링시스템을 개발,적용했다. 세피아 전기자동차는 대전엑스포 기아자동차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무개베스타전기자동차는 12v용 밀폐형납배터리 18개를 차체바닥에 배치했으며 최고속도 90km, 1회충전시 주행거리 120km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