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편집부국장등 2명,사이비기자 행각으로 구속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산림을 불법훼손한 사실을 신문에 보도하겠다고 협박해 사찰 주지로 부터 광고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충남일보 편집부국장 이종철씨(45)와 예산 주재기자 한경구씨(58)등 2명에 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해 5월 예산읍 수철리 타래사주지 이모씨(59)가사찰 진입로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산림을 불법 훼손한 사실을 알고 이를 신문에 보도하겠다고 협박해 광고비명목으로 1백50만원을 받아낸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