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민주당, 춘천보선 현 위원장 추천에 난감

춘천보궐선거공천을 앞둔 민주당은 정성헌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장과 최윤씨(최열 환경운동연합사무총장의 동생)를 영입대상자로 고려해 왔으나 이들이 현지구당위원장인 유남선씨(개혁모임이사)를 야권단일후보로 지지해 고심중. 춘천고 선후배사이인 정본부장과 최씨.유위원장은 27일오후 회동을 갖고 "유위원장이 민주당공천을 받으면 재야등 범야권이 단합해 밀겠다"고 합의를 보았다는 것인데 특히 지난 14대총선에서 민중당으로 출마,3위를 하며 유위원장(4위)과 야권표를 갈랐던 최윤씨는 "유위원장이 출마를 않고 여타후보가 당내 공천을 받으면 단독출마하겠다"고 했다는 것. 한편 주류측일부에서는 "민자에서 30대변화사를 공천한다니 우리도 변호사로 맞서자"며 40대 노모변호사에게 ''관심을 나타내왔으나 개혁세력측의 ''단합''을 누를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