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미-북한 2차회담관련 미국무부대변인 일문일답

미 국무부의 마이크 맥커리 대변인은 오는 7월14일 제네바에서 미.북한간 2단계 고위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한뒤 기자들과 다음과 같이 일문일답을 했다. --핵문제를 놓고 정확히 무엇을 성취하려고 하는가 *미.북한간 뉴욕회담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했을때 갈루치 차관보는 이 문제에관해 대략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북한의 2개핵시설에 대한 사찰문제를 포함,남아있는 현안들이 있다. --사찰문제외에 더 논의할 것은 없는 가 *양국이 발표한 성명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안전협정이행문제와 북한의 약속에 관해 언급한 부문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문제들도 토의될 것이다. -- 미.북한관계개선등 좀더 포괄적인 문제들도 논의되는가. *그렇치않다. 나는 뉴욕공동성명때 제기됐거나 다뤄졌던 쟁점들외에 더 확대할의도가 없다고 생각한다. --제네바회담은 얼마나 지속될 것인가*미국측은 어떠한 진전이 이뤄질수 있을 지를 보고자한다. 7월14일 회담에서어떠한 진전이 있는 것을 볼때까지 회담 기간에 대해서 추측하고 싶지않다. --현재 북한의 핵계획에 관한 평가는 어떠한가. *새로운 정보가 있다고 생각하지않는다. 그러나 나는 북한핵계획의 재평가가있는지 점검해 볼 것이다. --NPT(핵확산금지조약)체제에 잔류한다는 북한의 약속에 관해 보다 분명히 해야하는가. *공동성명에서 밝힌 약속은 NPT에 잔류하면서 계속 핵사찰문제를 토의한다는 것이다. --왜 제네바로 회담장소를 변경했는가. *왜 제네바로 정했는지에 관해 특별한 정보가 없다. 그들은 제네바가 회담의 진전을 위해 적절한 장소로 생각한 것같다. --예컨대 8월말이라든가 북한이 핵사찰을 수용할 시한을설정했는가. *어떠한 시한이 설정됐다고는 생각지않는다. 그러나 미대표단은 현안들이 즉각 타결되기를 기대하며 제네바에도착 할 것이다. --그러나 북한측이 8월말이전에 국제핵사찰을 수용해야한다고 북한측에 통보했다는 보도가 있는데. *그 문제에 관해 직접 논평하지 않겠다. 그러나 확인해보겠다.--서방선진 7개국(G-7) 정상회담에서이문제에 도움을 줄 방법은 없는가. 이 문제가 동경 G-7회담에서 제기되지 않겠는가. *이 문제는 전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의 문제로 남아있다.이문제는 우방국들과의 접촉에서 종종 제기 되어왔었다. 만일 이 문제가 내달 동경 정상회담에서 토의된다고 할지라도 나는 놀라지않을 것이다. --대북한제재외에 다른 관점에서 이 문제가 논의될 것인가. *과거 북한핵 문제를 다루면서 다른 전후관계에서 제제문제가 거론됐었다. 세계지도자들의 토의에 관해 미리 무엇이라고 말하고 싶지않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