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하장사선발 전국전통씨름대회 5일 인천서 개최

미래의 천하장사감인 아마씨름판의 거한들이 대거 출전하는 대천하장사선발 전국전통씨름대회가 오는 5일 인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우승상금 2천만원등 총상금 4천6백만원이 걸려 있어 프로씨름을 오히려 능가한다는 지적속에 대한씨름협회가 씨름중흥의 기치를 내걸고 개최하는 이 대회에는 내로라하는 32명이 특별히 선발돼 출전하는데 이들의 평균 몸무게는 1백31kg이다. 이번 대회는 32강전과 16강전에서 맞붙기를 통해 8명을 가린뒤 4명씩 2개조로 나눠 풀리그로 조 1,2위를 결정하고 크로스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