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임금 상습 체납 전남일보 사장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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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 김재현 검사는 2일 사원들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전라일보사장 황은성씨(44)를 근로기준법위반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황씨는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이 회사직원 124명의 임금 1억3천9백만원과퇴직금등 5억3천여만원을 제때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