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등 6사참여 경산시에 아파트 3천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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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등 6개 업체가 내년초 경산시 옥산동 일대의 옥산 2택지지구서 아파트 3천2백95가구를 분양한다. 이들 업체는 지난 5월 참여업체로 선정돼 최근 경북도 공영개발사업단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업체별 분양가구수는 신성과 경남기업의 1천1백44가구를 비롯, 태왕주택과 한라주택이 1천1백83가구, 신화주택과 평광주택이 9백68가구 등으로 모두 15층이하로 짓게 된다. 참여업체는 신성과 경남기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대구 및 경북지역 소재 중소 주택업체이다. 한편 이들 업체는 경북도 공영개발사업단이 택지비의 연체이자율을 연21%로 적용하자 토지개발공사등이 은행금리 인하조치에 따라 연체이자율을 연 17%로 하향조정한것에 비해 너무 높다며 계약체결을 미루어 왔으나 최근 공영개발사업단의 주장을 수용,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