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세무사 등록취소등 징계요청...국세청.한국세무사회

국세청과 한국세무사회는 불성실한 세무대행을 일삼아온 세무사 9명에대해 등록취소 직무정지등 중징계해줄 것을 재무부에 요청했다. 23일 국세청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4월12일부터 세무사회에 가입되어있지 않은 43명에 대해 기장대행 실태확인조사 결과 이들중 3명이 기장대행업무를 수임하고도 상당기간 이를 이행하지않는등 비리혐의가 짙은 것으로 밝혀져 이들을 재무부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또 세무사회에 가입되어있는 세무사 2명에 대해서도 세무대행업무를불성실하게 한 사실을 밝혀내고 징계를 요구했다. 한국세무사회도 자체사정결과 4명의 세무사에 대해 재무부에 중징계를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