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이동통신, 1일부터 충남지역 삐삐서비스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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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남지역의 제2무선호출(삐삐)사업자인 충남이동통신(대표 정인현)이지난1일부터 서비스제공에 나서 이지역에서 한국이동통신과 경쟁을 시작했다. 지난해 무선호출사업을 신규로 허가받은 10개사업자중 제주이동통신에 이어두번째로 상용서비스에 들어간 충남이동통신은 제2사업자 호출부호인 015로 전화번호표시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기존사업자에 비해 5% 저렴한 수준으로 월 사용료 9천5백원(부가가치세포함) 장치비 4천4백원이며 보증금은 자급제의 경우 2만8천5백원,임대제의 경우 5만8천5백원으로 책정했다. 대전 충남지역은 충남이동통신의 서비스개시로 한국이동통신이 독점적으로제공해오던 무선호출사업에 민간의 창의를 바탕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