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아르헨티나 제압 조2위로 4강진출..세계여자배구

한국여자청소년배구팀이 아르헨티나를 가볍게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선수단이 알려온 바에 따르면 한국은 20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캄피나스의 유니캠프에서 벌어진 제7회세계청소년여자배구대회준준결승리그 2조 마지막경기에서 아르헨티나에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5승1패의 전적으로 6승의 쿠바에 이어 조2위가 돼준준결승리그1조 1위인 우크라이나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또 이탈리아를 3-1로 이겨 전승으로 4강에 오른 쿠바는 1조 2위인 페루와대결한다. 한국은 이날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적극공세를 펼쳐 15-7로쉽게 1세트를 빼냈고 2세트에서도 장소연의 블로킹이 잘 먹혀 역시 15-7로이겼다. 여유가 생긴 한국은 3세트에서 전선수를 고루 기용하며 연습경기를 하듯15-9로 승리했다. 준준결승리그 한국3 15-7 15-7 15-9 0아르헨티나 쿠 바 3-1 이탈리아 조순위= 1위 쿠바 6승 2위 한국 5승1패 3위 이탈리아 4승2패 4위 일본 3승3패 5위 헝가리 2승4패 6위 아르헨티나 1승5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