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저온으로 7월 전력예비율 17.1%...3년만에 적정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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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내내 계속된 이상저온의 영향으로 전력수요가 크게 낮아져 7월중 전력예비율이 17.1%에 달했다고 상공자원부가 24일 발표했다. 전력예비율은 15%가 적정수준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월중전력예비율이 적정수준을 넘기는 지난 89년 9월의 16.4%에이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