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언의원 4차공판 이모저모<<<...3

○...정씨의 경리담당 상무 이씨에 대한 변호인의 반대신문 도중 한60대 방청객이 갑자기 일어나 "검사가 재판진행 도중 코를 후비고 손수건으로 손장난을 하는 등 신성한 법정을 모욕하고 있다"고 고함을 질러법정은 한때 웃음바다. 이 방청객의 고함에 박의원에게 일방적인 성원을 보내던 방청객들은 폭소를 터뜨리는 한편 검사석의 홍준표검사(서울지검 강력부)에게 일제히 야유. 엄숙한 표정의 재판장 김판사도 이말에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재판장이 뭐라고 말할까요.(검사에게) 코를 후비지 말라고 할까요"라고 말하자검사석의 홍검사가 "죄송합니다. 앞으로 그런 행동을 안보이겠습니다"고정중하게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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