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판매 신장,자금난은 여전...기협조사

2분기중 중소제조업체들은 건축 및 관련산업의 경기호전과 정부의 투자활성화조치에 힘입어 생산과 판매의 신장세를 보였으나 자금난은 여전히 풀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중소기협중앙회(회장 박상규)가 5인 이상,3백인 이하중소제조업체 1천1백83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2분기 경영실태조사"에 따르면 생산이 전분기 보다 늘었다고 응답한 업체가 39.3%에 달했다. 이는 지난 분기의 응답비율인 24.6%보다 14.7%포인트증가한 것인데 생산이 줄었다고 대답한 업체도 전체의 32.2%로 전분기보다 11.1%포인트 줄었다. 제품 판매는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응답한 업체가 40.8%로 나타난 반면 감소했다는 업체는 34.2%로 나타났다. 생산부문에서 1차금속업종업체들은 70.9%가 생산이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조립금속,기계장비도 50.8% 업체가 생산이 늘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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