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에 `무쏘'등 출품...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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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제55회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에 "무쏘" "코란도훼미리" "칼리스타"등 3개 차종을 출품키로했다고 31일 밝혔다. 쌍용자동차가 국제모터쇼에 정식으로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쌍용은 이번 모터쇼에 1백57평규모의 자체 부스를 마련,차량전시를 하는 한편 김석원그룹회장 손명원자동차사장등이 직접 참가해 현지에서 기자회견을갖는등 유럽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출품차종은 3천2백cc급 DOHC가솔린엔진및 2천9백cc급 SOHC디젤엔진을 장착한 무쏘와 2천5백cc급 디젤엔진을 장착한 코란도훼미리,그리고 3천cc급 V-6가솔린엔진을 장착한 칼리스타등이다. 쌍용은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 최근 개발완료한 무쏘를 집중 홍보, 유럽지역수출을 늘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무쏘는 아직 해외브랜드명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여서 FJ카라는 이름으로 출품하며 코란도훼미리는 93년형 신모델을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