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5~25일까지 해외주재공관 실지감사 실시

감사원은 5일부터 25일까지 북미, 남미, 유럽 등 3개 지역 9개 국 10개 공관 및 11개 해외주재 공공기관에 대한 실지감사에 들어간다. 감사원은 새 정부 출범 뒤 처음 실시하는 이번 해외공관 감사에서 기존 의 회계점검 위주의 감사방식에서 벗어나 공관 등 재외기관의 임무수행 실태 대외경제 및 통상외교 강화 준비태세 및 활동 실태 현안 및 중 점사업이 있는 주재국에 대한 사업성과 분석 등을 중점 감사할 방침이다. 감사원은 과거 의례적인 감사 관행에서 벗어나 해외공관에 대해서도 국 내기관과 동일한 감사원칙을 적용하기로 했으며 감사대상기관도 그동안 업무추진 등에 문제가 있다는 제보나 여론이 있던 곳을 주로 선정했다. 실지감사대상 기관은 다음과 같다. 남미지역=볼리비아.에콰도르.페루.파나마대사관, 리마.파나마무 역관 유럽지역=핀란드.스웨덴대사관, 헬싱키.스톡홀름무역관, 유네스 코 대표부, 관광공사 파리지사 북미지역=캐나다대사관, 토론토.시카고 총영사관, 중소기업진흥공단 시카고사무소, 토론토 한전지사, 뉴욕 주재 한전지사.산업은행 사무소.중소기업은행 지점.국민은행 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