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서울외곽순환도로 4개구간 6-8차선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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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극심한 교통체증현상을 빚고있는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4개구간 2백26km를 현행 4차선에서 6~8차선으로 확장키로 했다. 도공의 확장계획에 따르면 서울외곽순환선의 퇴계원~호법구간 56km와 경부고속도로 회덕~영동(47km) 구미~동대구(51km)구간을 현행 4차선에서 6차선 이상으로 확장하고 특히 경부고속도로의 언양~부산간 72km는 8차선으로 늘려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할 방침이다. 도공은 이를위해 최근 4개구간의 타당성조사와 기본 실시설계를마무리한데 이어 사업시행을 위한 효과및 비용분석과 구간별 투자우선순위 결정에 들어갔다. 도공은 실시설계 결과와 자체 타당성 분석이 나오는대로 97년께부터 단계별로 사업을 집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