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대미수출차 `아스파이어' 생산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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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수출차종으로 개발한 소형승용차 BT57의 대미수출상표가"아스파이어(Aspire)"로 결정돼 이날부터 양산, 본격수출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소하리공장에 BT57의 생산준비를 끝내고 이달에 1백40대,10월 2천대, 내년 1월 5천대로 생산량을 점차 늘려나가다 전용라인이 완비되는 내년중반부터는 월1만대씩 생산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당분간 BT57 생산분전량을 미국포드사에 수출하게되며내수시장에는 내년상반기에나 선보일 예정인데 내수브랜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