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합섬 인도에 폴리에스테르플랜트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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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합섬은 11일 인도에 2천1백50만달러규모의 폴리에스테르플랜트를수출키로 계약을 맺는한편 3억달러 규모의 TPA(고순도테데프탈산.폴리에스테르원료)공장 합작건설에도 합의했다. 또 신성통상은 총투자 1천5백만달러규모의 양말 니트원단생산 합작공장을 짓기로 합의하는등 섬유업계의 인도지출이 잇따르고 있다. 고려합섬 이상운사장은 이날 나라시마 라오 인도총리방한에 동행한상기그룹 라비 샤탄 상기회장과 폴리에스테르섬유 일산 90 ,2천1백50만달러규모의 연속중합및 방직공장건설과 엔지니어링.노하우제공을 포함한 플랜트수출계약을 맺었다. 이들은 또 투자규모 3억달러의 TPA생산플랜트를 합작건설키로 합의,올해한에 타당성검토및 구체적인 사업계획수립을 마치고 96년 상반기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착수키로 했다. 신성통상 박풍언사장은 11일 인도살로라그룹 SR 지와라즈카회장과1천5백만달러규모의 양말.니트원단합작공장건설및 인도내수의류시장참여패션디자인용역사업등을 추진키로 의향서를 교환했다